5월 꼭 먹어야 할 제철 식재료와 초 간단 레시피 BEST 5

5월 꼭 먹어야 할 제철 식재료

울 어머님이 추천하는 5월의 제철 밥상, 맛과 건강을 한 번에 챙겨요

어머님표 제철 밥상 레시피 모음

2025년 5월은 땅과 바다가 선물하는 최고의 계절입니다.
울 어머님께 배운 요리 비법을 바탕으로,
가장 싱싱하고 맛있는 제철 재료 다섯 가지—
**주꾸미, 완두콩, 참외, 마늘종, 멸치—**와 함께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순서형 초간단 레시피 다섯 가지를 소개합니다.
재료 손질부터 완성까지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처음 요리하시는 분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

봄 입맛 살리는 5월 건강 요리

주꾸미 숙회와 미나리

재료
주꾸미 300g, 미나리 한 줌, 굵은소금 1큰술, 밀가루 1큰술, 초고추장

만드는 순서

1. 주꾸미는 내장, 눈, 입을 제거한 뒤
   굵은소금과 밀가루로 주물러 깨끗이 씻는다.
2. 미나리는 4~5cm 길이로 썬 후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10초간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3. 같은 물에 주꾸미를 넣고 30초~1분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식히고, 물기를 제거해 한입 크기로 썬다.
4. 접시에 미나리를 깔고 주꾸미를 올린 후
   초고추장을 곁들여 낸다.

완두콩 톳밥

재료
쌀 2컵, 깐 완두콩 반 컵, 불린 톳 한 줌, 간장 1큰술, 참기름 약간

만드는 순서

1. 쌀을 깨끗이 씻어 30분 정도 불린다.
2. 불린 톳은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른다.
3. 밥솥에 불린 쌀, 완두콩, 톳, 간장 1큰술을 넣는다.
4. 평소보다 약간 적은 물을 부어 취사한다.
5. 밥이 다 되면 참기름을 둘러 고루 섞는다.

완두콩 톳밥

참외 생채

재료
참외 1개, 고춧가루 1큰 술, 식초 1큰술, 설탕 반 큰술, 다진 마늘 반 작은 술, 소금 약간, 통깨

만드는 순서

1. 참외는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가늘게 채 썬다.
2. 볼에 참외와 고춧가루, 식초, 설탕, 다진 마늘, 소금을 넣는다.
3. 양념이 고루 묻도록 가볍게 무친다.
4. 통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냉장고에 넣으면 더 시원하고 맛있어요.)

참외 생채

마늘종 멸치볶음

재료
마늘종 150g, 잔멸치 반 컵, 간장 2큰술, 올리고당 1.5큰술, 맛술 1큰술, 식용유, 참기름, 통깨

만드는 순서

1. 마늘종은 4~5cm 길이로 썬다.
   잔멸치는 체에 밭쳐 잔가루를 턴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종을 2분간 볶는다.
3. 잔멸치를 넣고 2분 더 볶는다.
4. 간장, 올리고당, 맛술을 넣고 잘 섞어 볶는다.
5. 불을 끄고 참기름, 통깨를 넣고 마무리한다.

 

멸치 육수 잔치국수

재료
소면 1인분, 국물용 멸치 한 줌, 다시마 1조각(5x5cm), 국간장 1큰술, 소금 약간, 애호박·당근(고명용), 계란 1개

만드는 순서

1. 냄비에 물 4컵과 멸치, 다시마를 넣고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지고,
   멸치는 10분간 더 끓인 후 건져낸다.
3. 육수에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4. 애호박, 당근은 채 썰어 살짝 볶고,
   계란은 지단으로 부쳐 채 썬다.
5. 소면은 삶아 찬물에 헹군 뒤 그릇에 담는다.
6. 따뜻한 육수를 붓고 고명을 올려 완성한다.

정성과 계절이 담긴 식탁이 최고의 보약

울 어머님은 늘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제철에 나는 거 잘 챙겨 먹으면, 약보다 낫다.”

5월의 맛있는 자연 선물들,
주꾸미부터 멸치까지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집밥은
몸도 마음도 가볍고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번 달은 제철을 담은 따뜻한 밥상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계절을 함께 나눠보세요.